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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해외 파견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해외 취업
글쓴이 admin(운영자) 날짜 2020-06-03 13:46:05
번호 200 조회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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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학년 전국 15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국외로 파견된 419명의 학생 가운데 72.3%인 303명이 국내/외 기업에 취업했으며, 86명(20.5%)은 해외 일자리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성과가 우수한 사업단, 기업, 학생들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13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발표회’를 20일 개최했다. 교육부는 2011학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을 추진, 사전교육을 거쳐 해외 현지에서 12주간 현장 실습을 하고 어학•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2013학년에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서울디지텍고 ▲수도전기공업고 ▲영락유헬스고 ▲유한공업고 ▲동아마이스터고 ▲울산마이스터고 ▲동아공업고 ▲경북기계공업고 ▲경상공업고 ▲안양여자상업고 ▲한국경마축산고 ▲여수정보과학고 ▲경주정보고 ▲금오공업고 등 15개교에서 419명의 학생이 미국 호주 일본 등 11개국에 파견돼 해외 현장학습을 수행했다. 참여 학생 중 국내/외 기업체에 취업한 학생은 303명(72.3%)였으며, 취업학생 중 86명은 국외 일자리에 취업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일본기업인 (주)제일시설공업과 취업 협약을 체결하여, 10명의 학생에게 각 제조 공정에 대한 학습 및 AS사업부에서 체계적으로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실습 결과 (주)제일시설공업 국내지사 2명을 포함하여 학생 전원이 해외법인 국내지사 및 국내 기업에 취업했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는 현지 자격증 취득(BTEC Level 3)이 가능한 영국전문대학과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해 운영한 후 뉴미디어 전문기업에서 실무중심의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참가자 12명 전원이 삼성전자, 포스코ICT, 네비윅스 등 국내기업에 취업했다.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는 회계․재무 분야 10명을 말레이시아로 파견, 말레이시아 최대 관광/개발회사인 Sunway 그룹과 맞춤형 현지 프로그램 개발해 운영했다. 10명의 파견자 가운데 7명은 취약계층을 선발했으며, 참가자 모두 한화그룹 삼성증권 등의 국내기업에 취업했다.


영락유헬스고등학교는 10명을 미국에 파견하여 GE헬스케어와 맥러드 병원(Mcleod Hospital)에서 MRI 내/외부 검사 등의 실습을 통해 유헬스 의료 전문기술을 숙련시켰다. 참가자 모두 ㈜바이오스페이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NF 등 국내기업에 취업했다.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는 호주 호주 퀸스랜드주 경마협회(Racing Queensland)와 교육과정 연계 MOU를 체결하고 말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을 공동 연계 운영(Certificate Ⅲ–Track Rider)해 말 관리, 승마트랙관리, 말 건강과 응급처치 역할 등의 경주마 훈련소 트랙라이더 직무를 가르쳤다. 학생들이 국내에서 배우지 못했던 마필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해외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결과 현지 파견학생 10명 중 7명이 해외 일자리에 취업했다.


동아공업고등학교는 10명을 타이어 제품 생산 분야로 중국에 파견하여 안전환경부, 기술부, 품질검사부, 기술연구소 4개의 부서로 나뉘어 파견학생 전공분야와 일치하는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학생 선발 과정에서 취업만을 희망 학생을 위주로 선발한 결과 90% 취업률을 보이며 ㈜유니테크노, ㈜파나소닉ES동아, ㈜정민금속 등에 취업했다.


유한공업고등학교는 10명을 전기·기계공작 분야로 중국에 파견하여 언어교육 2주를 제외한 10주 동안 용접, 제품설계, 제품 AS, 전기배선, 생산조립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파견인원 전원이 대모엔지니어링, ㈜세미클론, ㈜MF디자인, 삼성전자, ㈜명진테크 등의 기업에 취업했다.


경주정보고등학교는, 미국으로 상업분야에 학생 10명을 파견하여 학생 2명은 중국 현지 기업에 취업하였고, 7명은 국내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는 성과가 우수한 5개의 사업단, 해외 현장실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 4개 협력기업,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 3작품에 대해 장관상을 시상했다. 교육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우수한 글로벌 기술/기능인재로 성장해 국내/외 취업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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