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학습

Global Competency
Program

  • 글로벌 현장학습이란?
  • 글로벌 현장학습 활동모습
  • 글로벌 현장학습 후기
  • 보도자료

보도자료 글상세

제목 2016년 '취업 빙하기 극복' 대전교육청, 해외서 길을 찾다
글쓴이 admin(운영자) 날짜 2020-06-05 13:42:43
번호 225 조회 945
썸네일

지난해 2015년 호주로 떠난 특성화고 학생들이 브리즈번 시청 주관 간담회에 참석하여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당시 실습에 참여한 43명 중 28명이 현지기업으로부터 취업 확약서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청년 실업 문제가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우리 사회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아무리 외치고 강조해도 차별은 ‘금수저’니 ‘흙수저’니 해서 절망감까지 떠넘긴다. 그런 사회에서 학력은 족쇄와 같이 청년들을 짓누른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의 ‘혹독한 청년 취업 빙하기를 극복하는 법’이 그래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와 손을 잡고 지난 2012년 닻을 올린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이 그것이다. 학습은 학습으로 끝나지 않는다. 국내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성실하고 기술까지 훌륭한 우리 젊은 인재들이 해외 무대에서 유감없이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디딤돌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과 교육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호주 브리즈번 출장을 다녀왔다. 주된 목적은 특성화고 해외 일자리 창출이다. 설 교육감은 이번 출장에서 브리즈번 현지 직무교육 기관 및 실습기관 등 3개 기관과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해외 취업 활성화의 물꼬를 더욱 확장한 순간이다. 시교육청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이다. 그해 59명, 2013년 50명, 2014년 37명, 2015년 43명 등 청운의 꿈을 품은 189명의 청년들이 호주 등 해외에서 3개월 동안 현장학습을 받았다. 올해도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43명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교육은 영어와 직무,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요리, 용접, 서비스(공통)로 시작해 자동차와 건축, 토탈뷰티, 전자 등으로 학습 영역이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는 것도 고무적이다.

단순한 해외 연수로 치부하면 곤란하다. 지난해만 해도 실습대상 43명 중 28명의 학생이 호주 현지 기업으로부터 취업 확약서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5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게 대표적이다. 스펙 쌓기가 아닌 전문적인 지식을 통한 인재를 키우는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주목하는 이유다.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시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설 교육감의 이번 호주 출장도 같은 맥락이다.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올해까지 5년째에 접어들었다. 2012년 처음 인원을 모집할 당시에는 많이 신청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부모를 포함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 지금은 경쟁률이 높아질 정도로 인기”라고 귀띔했다. 이어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안목이 커지고, 글로벌 역량을 높여 현지취업까지 한다. 한국에 돌아왔다가 다시 호주를 가기도 하는 등 굉장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호주에서 적응할 수 있는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아이들이 최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reply.replyWriterId}} ({{reply.replyWriterName}}) {{reply.replyWriterId}} ({{reply.replyWriterName}}) {{reply.updDt}}
{{reply.replyC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