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난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파견 성과 공개 

올해도 파견학생 400명 내외 선발

교육부는 31일 오후 1시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2016년 성과발표회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세계 각국 기술 현장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견문과 실무능력을 높여 기술·기능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예산은 특별교부금으로 3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에는 30개 사업단(전국 8개 교육청 및 22개 학교) 소속 총 393명의 학생을 독일·중국·호주 등 9개국에 보냈다. 파견 종료 후 총 339명(86.3%)이 취업했고 이중 173명(44.0%)은 해외 기업에 취직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 성과가 우수한 사업단소속 학생의 체험수기를 공유한다. 대구 상서고 출신 배유미씨는 싱가포르 페어몬트 호텔(5성급) 레스토랑 취업기를 소개한다. 대전교육청, 서울 유한공고의 우수 성과사례도 나눈다.

올해 사업추진 설명회도 갖는다. 사업단은 전년도와 비슷한 30개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년도 우수사업단 8곳은 심사를 거쳐 2년 더 사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선발학생은 400명 내외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도 학생들의 현장학습 안전을 위해 180시간의 사전교육 기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해외 파견 시 사업단 별로 한 명 이상의 교사가 동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앞으로 2011~2016년 현장학습 참여학생들을 추적조사해 우수사례를 파악하고 해외취업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지난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파견 성과 공개 

올해도 파견학생 400명 내외 선발

교육부는 31일 오후 1시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2016년 성과발표회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세계 각국 기술 현장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견문과 실무능력을 높여 기술·기능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예산은 특별교부금으로 3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에는 30개 사업단(전국 8개 교육청 및 22개 학교) 소속 총 393명의 학생을 독일·중국·호주 등 9개국에 보냈다. 파견 종료 후 총 339명(86.3%)이 취업했고 이중 173명(44.0%)은 해외 기업에 취직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 성과가 우수한 사업단소속 학생의 체험수기를 공유한다. 대구 상서고 출신 배유미씨는 싱가포르 페어몬트 호텔(5성급) 레스토랑 취업기를 소개한다. 대전교육청, 서울 유한공고의 우수 성과사례도 나눈다.

올해 사업추진 설명회도 갖는다. 사업단은 전년도와 비슷한 30개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년도 우수사업단 8곳은 심사를 거쳐 2년 더 사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선발학생은 400명 내외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도 학생들의 현장학습 안전을 위해 180시간의 사전교육 기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해외 파견 시 사업단 별로 한 명 이상의 교사가 동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앞으로 2011~2016년 현장학습 참여학생들을 추적조사해 우수사례를 파악하고 해외취업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