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글로벌현장학습 4년 연속 우수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2017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요리와 건축, 자동차 등 6개 분야 41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영어교육 5주, 직무교육 4주, 현장실습 3주를 했고 호주 현지 기업에서 21명이 취업확약서를 받았다.

 지난 2012년부터 대전시청과 함께 운영중인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방자치단체 연계형 최우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40여명을 선발, 호주 브리즈번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30일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시교육청 '인문소양교육 추진 계획' 운영
 
 대전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사회를 맞아 인문소양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올 '인문소양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생 참여와 활동 중심의 인문소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인문소양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개발 운영은 교과별 핵심역량과 주요 인성덕목을 반영한 인문소양교육 모델 개발, 학교급별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을 위한 인문소양교육 선도학교 4개교(중 2, 고 2) 운영 등이다.

 지원 시스템 구축은 중·고 교사들로 구성한 인문소양교육지원단 운영, 학교현장 밀착형 인문소양교육 지원 강화,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 실시, 교원 인문소양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