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마이스터고생 50명... 호주·뉴질랜드서

충남도교육청은 30일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선진 기술 습득 등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학습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진행되며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50명(호주 시드니 24명, 호주 브리즈번 16명, 뉴질랜드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지 기업에서 현장 실습과 체험을 통해 선진 전문 기술을 습득하게 되며 현장실습이 끝난 뒤에는 현지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글로벌 현장실습 파견에 앞서 30일부터 2주간 충남학생수련원에서 심화연수를 한다. 연수는 외국어능력 향상과 파견국가 문화이해를 위해 어학교육, 안전교육, 글로벌 예절교육 등 총90시간이 진행된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하는 글로벌 산업인재로 성장하고 세계를 향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