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19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43개 사업단 중 30개 사업단이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우수사업단'과 함께 8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호주에 파견하는 시교육청 사업단과 함께 일본에 파견하는 신규 동아마이스터고 사업단까지 뽑혀 교육부에서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해외에서 언어 및 직무교육, 현장학습, 주말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 12주간 실시되고 참가 학생들 현지 취업과 연계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대전시청과 연계 운영해와 지방자치단체 연계형 우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학생생과 학부모들의 기대가 큰 만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